[Spring] DI와 IOC 란?

흔히들 IoC와 DI(Dependency Injection: 의존성 주입)을 헷갈려하거나, 동일시하고는 한다.
하지만 사실 IoC와 DI는 다른 개념이다. 절대 IoC == DI가 아니다! (DI ⊂ IoC 라면 몰라도)
IoC는 프로그램 제어권을 역전시키는 개념이고,
DI는 해당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객체의 의존관계를 외부에서 주입시키는 패턴을 말한다.

IOC (Inversion of Control) : 제어의 역전

 

* 할리우드 원칙의 "Don't call usd, We'll call you." 

: 배우들(객체)에게 영화사에서 "필요하면 우리가 먼저 연락할테니,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객체의 생명주기(객체의 생성, 초기화, 소멸, 메서드 호출 등..)를 클라이언트 구현 객체(개발자)가 직접 관리했다..

그러나, 스프링을 사용하면 Controller, Service같은 객체 동작을 우리가 직접 구현은 해도, 해당 객체들이 어느 시점에 호출될 지는 신경쓰지 않는다. 단지 프레임워크가 요구하는대로 객체를 생성하면, 프레임워크가 해당 객체들을 가져다가 생성하고, 메서드를 호출하고, 소멸시킨다. => 프로그램의 제어권이 역전됨!

 

•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 라이브러리에 이미 내포된 객체들을 적재적소에 호출하여 가져다 쓸 뿐 어플리케이션의 제어 흐름을 라이브러리에 내어주지 않는다.

•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  어플리케이션 코드에 작성한 객체들을 프레임워크가 필요한 시점에 가져다가 프로그램을 구동하므로 프로그램의 제어권이 프레임워크로 역전된다.

ex) 테스트 Junit 프레임워크 사용 시

- 개발자 : 각각의 테스트 메서드 작성

- Junit 프레임워크 : 메서드들의 대한 제어

=> 개발자들은 @Test 등 어노테이션을 붙이기만 하면 Junit 프레임 워크가 해당 메서드를 호출한다. 제어권이 Junit쪽으로 역전되었다.

 

IOC 장점

• 프로그램의 진행 흐름과 구체적인 구현을 분리시킬 수 있다.
• 개발자는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다.
• 구현체 사이의 변경이 용이하다.
• 객체 간 의존성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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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Dependency Injection) : 의존성 주입

 

* 의존성 : A가 B에 의존한다면, B가 변경 시에 A에도 영향을 미친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는 객체들끼리 협력하기 위해서는 결국 서로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public class A {
    private B b = new B();
	// 이 A 클래스는 외부의 B클래스를 의존하는 클래스이다.
	// 만약, 외부의 B클래스에서 변경이 일어나게되면 A클래스에도 영향을 미친다. 
}

 

public class A {
    private B b; // A가 B에 의존한다
    
    public A(B b) { 
        this.b = b;
    }
    // 이 코드는 여전히 B가 변경되면 A의 내용도 변경되지만,
    // 의존 대상을 직접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B로부터 주입받는다.
}

 

 

의존성 주입의 세가지 스타일

• 생성자 주입 (Constructor Injection)  **스프링에서 권장하는 방식!

public class A {
    private B b;
    
    public A(B b) {
        this.b = b;
    }
}

• Setter 주입 (Setter Injection)

public class A {
    private B b;
    
    public void setB(B b) {
        this.b = b;
    }
}

• 인터페이스 주입 (Interface Injection)

public interface BInjection {
    void inject(B b);
}

public A implements BInjection {
    private B b;
    
    @Override
    public void inject(B b) {
        this.b = b;
    }
}

 

 

DI 장점

• 의존성이 줄어든다. (변경에 덜 취약해진다.)
• 모의 객체를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단위 테스트가 쉬워진다.
• 가독성이 높아진다.
• 재사용성이 높아진다.